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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돈을 벌고".."살은 빼자"..

by 단타모험가 2021. 10. 7.

다이어트 첫날, 우선 목표는 "90kg"

삼시세끼 다 챙겨 먹었지만, 너무 조금 먹어서...저녁을 방금 먹은 지금도 출출하네요

 

식단을 소개해 드리자면,

아침 : 사과 한개, 갓난아이 주먹만한 사과를 먹었습니다.

 

 

점심 : 이마트에서 사온 푸성기랑 치킨 너겟, 원래는 푸성기만 먹으려 했는데, 처음부터 무리하면 안될 것 같아서,집에 있는 치킨 너겟을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먹었어요.

 

 

저녁 : 또 푸성귀와, 안심 100g

아~~ 고기..너무 맛있는데 100g이라니, 참아야 한다. 건강하게 살기 위하여...

 

점심 먹고, 광교 호수공원 한바퀴 걷기를 했습니다.

광교 이사온지..7년즈음 된 것 같은데,

운동을 목적으로 온 것은 처음이네요.

 

 

GV90 시승하고 기념품으로 받아 온 제네시스 생수를 들고 걸었습니다.

500mL 물도 무거울 것 같단 생각에, 저게 제일 작아 보여서 들고 나왔어요.

검정 라벨이 멋져서, 어디서 팔기라도 하면 사고 싶네요

 

주위를 둘러 보니, 열심히 운동되라고, 힘차게 걷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가 너무 게으르게 살았군요.

 

힘은 들지만, 목표가 있으니, 재미가 생기더라구요.

무릎이 시큰시큰 해도, 저도 남들 처럼 힘차게 걸어 봅니다.

 

물가에서 노는 오리도 구경하고, 연꽃도 구경하고, 햇살이 내리 쬐는 날이 아니라서,

그나마 운동하기 괜찮은 날씨였던 것 같아요.

 

배좀 꺼트리고, 유튜브에서 핫한 땅끄 부부 보면서, 홈트를 해야 겠습니다.

홈트 동영상 어젯밤 자기 전 찾아 보았는데, 땅끄부부가 제일 저에게 맞는 것 같더라고요.

 

"돈을 벌고".."살은 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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